조재환 /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 전 초당대학교 겸임교수(행정학 박사)
존경하는 장흥군민여러분!
그리고 경향 각지에 계신 향우여러분!
한 해가 저물고 갑진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매일 매일 새롭게 발전해 가는 장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장흥군의 인구가 1966년도에 144,543명을 정점으로 지금은 근근이 3만 명의 인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인구 중에서 65세 이상이 50% 수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면 마을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20∼30년 후쯤이면 우리들의 마을뿐 만 아니라 장흥군이 아예 지도상에서 사라져갈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시기인 것입니다.
이러한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를 극복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살현할 수 있는 리더가 있다면 과연 누구일까요?
이제 이러한 당면의 문제에 대하여 국가나 지방정부에서 적극 나서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내년 4월 10일은 4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날입니다.
인구절벽,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시골’ 지역의 사정과 정서를, 시골 지역의 역사문화와 행정을, 가장 제대로 파악하고 알아야 할 것입니다, 문제 해결은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농어촌 지역 국회의원은 농어촌에 거주하면서 농어촌 실정을 잘 아는 사람을 선택하여, 새로운 갑진년 새해에는 농어촌을 포함하여 온 나라가 융성하고, 장흥도 흥하면서 각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는 새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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