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유치면 향우회 정기총회 및 유치인의 밤 행사가 2월 24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곤자가컨벤션홀에서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향우회 발전에 공헌한 마선남 부회장, 임춘심 골프회장, 위성욱 골프회 사무국장, 문강자 여성회장이 장흥군수 감사패를, 황승현 청년회장, 한선자 산악회 재무국장, 신부동 향우회 재무국장이 장흥군의회 감사패를 수상했다.

김덕근 회장은 향우회 단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안경아 부산면장과 문영균 전임 번영회장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증정하고 회원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덕근 회장은 “고향에는 봄기운이 시작할 것 같은데 서울에는 아직도 겨울의 기운이 남아있는 시기에 모처럼의 만남이 즐겁고 가슴이 벅찹니다. 3년 동안 동참해 준 향우회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 개회사를 했다.

강석부 고문이 “항상 향우회를 위해 수고해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향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했다.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안경아 유치면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가슴에 새겨 유치면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향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김연식 재경장흥군향우회장도 읍면 향우회장과 함께 참석하여 “고향 사랑을 실천하는 재경유치면향우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김준기 신임 회장은 “고향 발전과 향우 단합을 위해 열심히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선남 향우회 부회장 100만원, 채규봉 보림산악회 회장 50 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김성 장흥군수 에게 전달하였으며, 안경아 유치면장, 문영균 유치면 전 번영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주민들과 함께 고향의 향기를 담은 표고버섯 등 선물을 한아름 안고 참석하여 정담을 나누며 고향의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