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인터넷 물품 사기 예방법 알아보자
독자기고 - 인터넷 물품 사기 예방법 알아보자
  • 장흥투데이
  • 승인 2024.03.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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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 경무계 이재훈

인터넷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그에 따른 인터넷 물품 사기도 학생, 주부 등 대상을 가리지 않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필요한 물품을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비교 검색하고 결제를 통해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는 편리성이 인터넷 쇼핑 활성화를 가져왔다고 본다.

이러한 편리함 이면에는 좋고 저렴한 물품을 원하는 피해자의 심리를 이용한 사기는 더욱 교묘해지고 전문화되어 가는 추세이며, 중고물품에서부터 신품을 가장한 저가 판매 등 다양한 종류의 물품들이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외국 계좌이거나 일반 쇼핑몰 보다 20~30% 저렴하다면 물품사기 의심을 가져야 하며, 현금보다는 카드결재 방식을 택해야 한다.

이렇듯 물품 사기는 주변인들이나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면 피해당한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첫째, 사업자 등록번호와 주소·전화번호 등을 확인한다
최근에는 외국에 사이트를 개설하고 허위의 등록번호와 주소를 등재하는 곳도 있지만 이러한 것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부실 사이트인지 확인할 수 있다.

둘째, 온라인 상 안전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

판매자와 직접 전화를 통해 계좌번호, 물품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하여 안전결제 시스템을 이용해서 물품을 받아 확인한 후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셋째, 경찰청 ‘사이버캅’ 또는 인터넷 사이트 ‘더치트’ 활용 사기 계좌 사용 여부를 확인한다
물품 대금 결제 이전 경찰청에서 운영중인 ‘사이버캅’이나 인터넷 사이트 ‘더치트’ 웹을 다운 받아 판매자 핸드폰 번호나 계좌번호를 입력하여 범죄 이용 여부에 대해 확인해야 한다


넷째, 반드시 증거를 남기고 보관하라
'결제완료' '입금증' 의 결과물들을 프린트하여 남겨두고 사기 피해 발생시에는 사이버범죄센터(http://www.ctrc.go.kr) 또는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를 하여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인터넷을 통한 상거래는 항시 피해를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예방법을 숙지하고 인터넷을 통한 거래를 할 때 한번만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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