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옥 시인, 장흥문협 제2대 회장에 선임
김동옥 시인, 장흥문협 제2대 회장에 선임
  • 장흥투데이
  • 승인 2024.03.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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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장흥문협 총회서 “성실한 봉사자로 소임 다할 터”

 

 

 

 

 

 

 

 

 

 

 

사)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가 3월 5일 오후 5시 장흥읍 황칠나라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2대 회장에 김동옥 시인을 선임했다.

이날 김동옥 신임회장은 인사의 말에서 “그동안 뜨거운 열정으로 장흥문학을 단단한 반석 위에 올려 놓은 김복실 회장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한 김회장은 “꽃이 그냥 피는 것 같지만 꽃으로 피기까지 햇빛도 물도 공기도 필요하고 꽃이 핀 후에는 벌 나비도 있어야 좋은 열매를 맺듯이, 회원 여러분도 때로는 햇빛도 공기도 물과 벌과 나비도 되어주고 향기를 전해주는 바람도 되어달라”고 당부하고 “저 역시 회장이라는 거창한 명예보다는 성실한 봉사자로 묵묵히 장흥문학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으로 김선욱(시인), 채은아(시인), 고영천(수필가)씨가, 감사에는 양기수(시인)씨가 선임되었다. 사무국장은 차후 선임하기로 했다.

장동면장 출신의 김동욱 신임 회장은 1984년 장흥별곡문학동인회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문학활동에 참여한 후 2003년 계간 『공무원 문학』 시 부문 신인상, 2018년 종합 문예지 『문예운동』 봄호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1년 제17회 공무원 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때 공무원문학상은, 인간의 내면세계에 대한 깊이 있는 묘사와 창조적 성찰로 감동을 엮어 낸 시집 『안개꽃 별이 되어』의 ‘야생화’와 ‘버려진 의자’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집으로는 『안개꽃 별이 되어』, 공저 『시의 뜨락 시의 향기』, 『산길, 그리고 그리움』, 『제암산악회 20년사』(엮음) 등이 있다.

김동옥 시인은 전남문인협회, 한국문인협회 장흥군지부, 청하문학 광주전남지부 및 장흥별곡문학동인회 회원, 한국공무원문인협회 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장흥군 안양면장·장평면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는 지난 2017년 2월 13일 설립됐으며 그동안 초대회장에 선임된 김복실 회장이 7년여 동안 장흥문협을 이끌어 왔다. 그동안 장흥문협은 시화전, 문학교실, 동인지 ‘장흥문학’ 발간(제6호까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장흥문학 저변활성화를 선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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