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공공도서관(관장 전형옥)은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농어촌지역의 독서문화공간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여가 및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것으로 자평했다.

2018년 주요 업무 추진 실적에 따르면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로비 및 휴게실 벽면공사 ▲자료실 도서대출반 납데스크 설치 ▲열람실 의자교체 ▲자료실 장서점검 및 보존서고 이관작업 ▲서가배열 정리 등  다양한 사업으로 도서관을 새롭게 정비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독서․토론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토론 수업 6개를 관내 초등학교 9개교, 중·고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지원하였으며 또 청소년의 진로독서 및 자유학기제 대비 독서스피치 프로그램을 중고등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학교와 연계하여 장흥지역의 독서열풍이 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장흥지역 성인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에 필요한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과 건강․여가 지원을 위한 프랑스 자수, 가죽공예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형옥 도서관장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장흥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소리에 귀 기울이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