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관광 집중육성-유동인구 300만 시대 개막한다
2019년 민선7기 실질적 원년, 지역 성장동력 확충 총력
정종순 군수는 ‘2019년을 장흥의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원년으로 삼고 지역 성장 동력의 기반을 확충하는데 주력하겠다” “더욱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군민의 뜻을 받들어 ‘행복 장흥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 ①정도·화합·혁신행정 추진 ②나눔·봉사·배려로 군민 삶의 질 향상 ③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어촌 육성-군민소득·행복 배가 ④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 육성-유동인구 300만 시대 개막 ⑤SOC 등 미래 장흥 핵심성장 동력 구축 등을 새해 군정의 구상으로 발표했다.
친절과 청렴을 금년 군정 최고의 화두로 삼겠다’고 천명한 정 군수는 친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담인력 배치, 간부청렴도 평가 시스템 도입, 직급별 공감 토론회 개최, 친절 공무원 발굴과 인센티브 제공, 불친절 공무원 패널티 부여, 공금횡령·음주운전 등 4대 척결운동의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엄격 적용, 청렴컨설팅 등 실질적 시책 등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노약자와 어린이,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기 한 각종 시책 정비와 편익시설도 개선해 나간다.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의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경로당 손해보험 일괄가입 등 노인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도록 문화 복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장애인 작업장 및 단체사무실 복합단지는 조기에 추진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어촌, 군민소득을 두 배로 높이는 계획도 밝혔다. 친환경 농·수·축·임산물 생산을 확대하고, 산지유통센터,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등 체계적인 유통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축산업의 활로를 넓히기 위해서 장흥 한우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유기농 고급육 생산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도 나선다. 또 득량만과 이곳에서 생산되는 무산김, 낙지, 키조개, 매생이 등 지역 수산물 마케팅에 집중해 어민 소득 증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 육성으로 유동인구 300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탐진강을 가로질러 예양교 하늘다리와 출렁다리, 천연 암벽폭포를 조성해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아드는 관광명소를 만들어 낼 방침이다.
또 옛 장흥교도소에는 체험교도소와 이청준문학관 등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색다른 체험과 체류가 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고, 2019년 산림문화박람회와 통합의학박람회를 함께 추진해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시대의 큰 흐름을 읽지 못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결국 낙오자가 되고 만다. 변화의 과정에서 다소 고통이 따르더라도 정도, 화합, 혁신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면서 “새해에도 장흥군의 목표는 군민행복이므로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정의로운 세상, 정남진 장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