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사진작가 마동욱의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전’ 의미/
고향 사진작가 마동욱의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전’ 의미/
  • 전남진 장흥
  • 승인 2018.06.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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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사진작가 마동욱의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전’ 의미/정성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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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는 산 월출산의 고장 영암 고을의 마을이 마동욱 사진작가의 카메라가 드론을 타고 하늘로 올라 순간을 남겼습니다.

마동욱 사진작가의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이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벤로갤러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고향 마을만 고집스럽게 촬영해 온 사진작가 마동욱의 장흥군에 이은 두 번째 군 단위의 하늘에서 본 사진전입니다.

[인터뷰] 마동욱 사진작가 /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전

우뚝 솟은 월출산을 배경으로 영암마을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푸른 들판 한가운데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도 월출산이 버티고 서있습니다. 영암군의 600여 마을 대부분 월출산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황금 들녘의 노란 물결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꼬불꼬불한 논둑길과 마을 진입로는 옛날 그대로인데 마을은 고요합니다.
시골 마을에는 아기 우는 소리가 끊긴 지 오랩니다.

마을마다 큰 당산나무 아래는 여름이면 아이들 재잘거리던 소리로 떠들썩했는데
지금은 마을마다 빈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드론 사진 작업은 머잖아 마을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인터뷰] 마동욱 사진작가 /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고 자란 마동욱 사진작가는 지난 30여 년간 고향을 지키며 사라져가는 고향 마을을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이번 영암 사진 작업도 장흥 사진집에 이어 600여 개의 영암 마을 모두를 2년여 동안 드론으로 촬영한 사진 600여 장을 묶어 ‘하늘에서 본 영암‘ 이란 한 권의 사진집으로 출판됐습니다.
국립공원인 월출산과 영산강하굿둑을 중심으로 펼쳐진 영암군의 전형적인 마을구조와 자연생태를 보여주는 상공지리 대본입니다.

‘하늘에서 본 영암‘ 사진전은 7월 5일까지 서울 남대문 벤로갤러리에서 마을 특산품과 함께 영암군의 4계를 담은 사진 50여 점이 고향 손님을 맞이합니다.

폼TV뉴스 정성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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