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박사 등 ‘오늘의 삶을 위한 '논어' 읽기 10강좌
장흥문화공작소가 장흥향교와 손잡고 오는 7월 2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흥국민체육센터(정남진시네마) 3층 다목적실에서 교전 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주제는 ’‘오늘의 삶을 위한 <논어> 읽기-10강’으로 강사는 김태완 박사(철학박사, 전 지혜학교 철학연구소장)와 이향준 박사(철학박사, 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 연구원)이다.
고전 인문학 교실 강의는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다.
교실운영 일정은 ▶7.27-‘공자의 시대 : 춘추시대의 등장과 의의’-이향준 ▶8.3-‘공자의 삶’-이향준 ▶8.10-‘공자의 신화 : 문묘(文廟) 전통의 의의와 현재’-김태완 ▶8.17-‘인(仁) : 사람다움의 길’-김태완 ▶8.24-‘배움(學)이란 무엇인가?’=이향준 ▶8.31-‘서(恕): 더불어 사는 삶의 어려움’-이향준 ▶9.7-‘가난과 부유함에 대처하는 방법’-김태완 ▶9.21-‘경쟁과 어울림의 길목에서’-김태완 ▶9.28-‘알아주거나 물라주거나’-이향준 ▶10.5-‘유학의 근본 감각: 따듯함이 뭐기에?’-이향준 등으로 이루어진다.
장흥문화공작소 관계자는 이번 고전 인문학교실에 대해 “▶유학 사상 일반의 특징을 일반인들에게 체계적으로 소개, 개괄적 설명 ▶공자를 중심으로 동북아 문명의 주요한 토대였던 유학적 사유의 발생과 기원 소개 ▶‘논어’에 집약된 고대 중국 철학의 인생관의 주요 특징 설명 ▶유학적 사유와 실천이 현대적 삶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의의와 가치 조명 ▶지역 유교 문화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 소양 제고 등으로 이루어진다” 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