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은 지난 24일 관내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취약계층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실시했다.
유치면 복지이장, 생활개선협의회장, 맞춤형복지팀이 참석하여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가구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재능기부자와 봉사자로 구성된 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기초수급자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 가구에 대해서는 장애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총 4세대에 25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통합서비스 대상 세대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과 상시 연계해 지속적으로 상담 및 모니터링을 해나가기로 했다.
문봉대 유치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위기 가구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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