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익- ‘반곡 선생의 선양과 연구의 과제’ 주제 강연
장흥문화원(원장 고영천)은 8월 27일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19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 제3강으로 ‘반곡 정경달 선생의 선양과 연구의 과제’를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초청 강사는 압해정씨 장흥군종친회 부회장이며, 정경달 선생 연구가이며, 장흥군청 민원과장을 역임한 정화익 강사가 담당했다.
정화익 강사는 정경달 선생의 생애를 소개하고 “반곡선생은 장흥의 영웅이지만 장흥에서 여태 제대로 조명되지 못했다”면서 “이제부터라도 장흥군 차원에서 정경달 선생의 조명사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곡 정경달의 선생의 학문과 덕망, 관직 생활, 임진왜란 당시의 공훈, 내공이 반영된 충언忠言 및 정책제안政策提案, 사직, 유저遺著, 문무를 겸비한 반곡 정경달의 시문詩文과 반곡 정경달의 연구도서 및 논문과 관련단체도 소개했다.
장흥문화원의 장흥전통인문학문화강좌는 2019년에 '안중근 장군님의 굼' 동학농민 혁명 ‘의향義鄕 장흥’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2018년과 2017년년에도 갯벌의 인문학 가치와 보존방안-갯살림과 매생이, 동학 대접주 이방언 장군 편지, 장흥 민속의 문화사적 가치와 보존전승, 인진왜란시기 장흥의 역할, 회령포 문화축제 방향과 이순신 조선 수군 재건로, 장흥 신북 구석기 유적 가치의 보존과 활용, 장흥 도자유적의 재조명, 청소년이 행복한 장흥, 태후의 꿈-장흥, 조선중기 대시인 기봉 백광홍의 문학세계-기산 팔문장 전통마을에 대해서, 구산선문과 보림사-역사전통과 보존 및 활용, 농촌관광-여러분이 주인공입니다-정남진 장흥 느림의 미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