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회진면 복지회관에서는 제17회 회진면 농업인 6개 단체 하계수련대회가 정종순 장흥군수와 위 등 장흥군의회 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가족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농업발전을 위한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모임에는 농촌지도자회(회장 선형렬). 농업경영인회(정연석), 4-H동문회(회장 김백운), 4-H회(유철웅), 여성농업경연인회(회장 조은미), 생활개선회(회장 신덕단) 등 6개 단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농업경영인 정연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리를 빛내준 내외 귀빈께 감사드린다”며 “농어촌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음과 뜻을 한데 모으고 힘을 합하여 일본의 경제제재를 이겨내야 하며 현실적으로 미치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는 푸짐한 음식과 품바공연, 노래자랑 등 행운 상품으로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으며 내년 18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김광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