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주기 완도 약산 전몰경찰관 위령제
제69주기 완도 약산 전몰경찰관 위령제
  • 장흥투데이
  • 승인 2019.09.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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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전남청장, 최인규장흥서장, 김범상완도서장, 정종순군수 참석

제69주기 완도 약산 전몰경찰관 위령제가 9월 10일 오전 11시 유가족과 참전동지회원, 김남현 전남경찰청장, 최인규 장흥경찰서장, 김범상 완도경찰서장, 정종순 장흥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위 등 장흥군의 의장과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국민의례와 전사. 순직 경찰에 대한 조총발사와 묵념, 초혼독경, 추모기도, 작전상황 및 경과보고에 이어 김남현 전남경찰청장은 "여기 잠들어 계신 영령들의 숭고한 애국 충정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해야 한다"고 추도사를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가 “호국정신을 선양하는데 더욱 노력하자”, 신우철 완도군수가 “영령들의 정신을 이어 받자”고 추념사를 했다.

개인 및 단체별 헌화 및 분양에 이어 김남현 전남경찰청장이 참석 유가족들에게 위로금과 위문품 전달하며 위로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완도 약산 경찰충혼탑은 6.25 당시 북괴의 기습남침으로 인한 누란의 위기상황에서 장흥경찰서 심재순 총경이 이끄는 장흥경찰부대와 길민식이 인솔한 호국군, 장흥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도의용대가 합동으로 약산도에서 남해안 도서지방의 해안선 방어를 하던 중, 1950년 9월 14일 야음을 통하여 대덕읍 옹암마을에서 수 백 척의 어선을 동원, 교량을 가설하여 약산면 장용리까지 연결, 배위를 걸어서 도착한 정규 인민군 1,000여명과 지방폭도 400여명의 기습공격을 받고 다음날 4시까지 16시간 동안 치열한 격전 끝에 적 150여명을 사살 격퇴하는 등 큰 전과를 거양하였으나, 이 전투에서 이제국 경감이 지휘한 부대 170명 중 김재홍 경사 등 29명이 호국의 영령으로 산화(경찰 26명, 방위군 3명)하였다.

이에 산화하신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해 1961년 9월 약산중학교 운동장에 충혼탑을 세웠으나, 1986년 11월 23일 전사 장소인 완도군 약산면 장용리에 충혼탑을 새롭게 건립하고 9월 14일을 전후하여 장흥경찰서와 약산참전동지회 주관으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위령제 참석한 퇴직 경찰관 변성세 씨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이 위령제는 꼭 참석한다. 젊은 사람들도 참석하여 우리 선배들이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용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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