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정종순)는 24일 장흥건축사협회(회장 문성식)가 3백만 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기탁한 장흥건축사협회는 건축설계와 공사감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지역 건축사무소 대표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장흥건축사협회는 군민 주거여건 개선 및 농업시설 설계 등을 도맡아 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것을 물론,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희망하우스 건축을 돕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무료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는 것.

문성식 장흥건축사협회회장은 “지역 현장을 누비며 교육여건 개선과 인재양성도 지역의 큰 숙원 사업이라는 점이라는 것을 알고 이번 장학기금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정종순 이사장은 “인재양성은 장흥군의 미래 100년을 위한 중요사업이라는 데에 동의한다”며 “올해 장흥군도 6억 원의 기금을 출연하여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