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문화예술진흥회(회장 이승길)가 주최한 제3회 장흥군 실버가요제가 지난 11월 30일 14시 장흥군민회관 3층 강당을 가득 메운 군민 500여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대하게 개최됐다.

2017년 제1회 대상 수상자인 문선래 씨와 금상 수상자 임영자 씨, 2018년 금상 수상자 양덕순 씨의 특별공연으로 식전 행사가 진행됐다.

이승길 장흥군문화예술진흥회장은 “페스탈로찌의 명언처럼 앞으로도 남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살겠다”는 개회 인사와 황주홍 국회의원의 “봉사하는 이승길 회장을 적극 도와주고 싶다”, 정종순 장흥군수의 “즐겁고 신나는 잔치가 되었으면 한다”, 위 등 군의회 의장의 “오늘 하루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만들자”는 축사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장흥군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중 예심을 통과한 15명의 열띤 노래경연과 김경아, 이청길, 이용우 초청가수 공연과 강철민 품바, 윤현주 장구난타공연의 특별 출연과 정종순 장흥군수와 이승길 회장의 특별출연 등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서 오은주의 ’사랑의 포로‘를 열창한 김득숙(62세), 금상은 장안숙(66세), 은상은 김종달(75세), 동상은 노영일(74세)가 차지했으며, 조영남의 ’제비‘를 부른 김순곤 재광장흥군향우회장이 인기상을, 현미의 ’두 사람‘을 노래한 사순문 전라남도의회 도의원이 베스트드레서상을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또 이날 행사를 위해 관내 사회기관단체장과 개인사업자 등 28군데에서 경품을 협찬, 벽걸이TV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군민들이 나눠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