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광주고속도로 230억…대부분 고흥군 예산
1월 9일 조선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1월 9일 조선대학교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2019년 12월 10일, 소위 '4+1(민주당·바른미래당 당권파·민주평화당·정의당+대안신당) 협의체'가 강행 처리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에 대한 국비 투입 규모는 정부의 예산안 원안에 비해 각각 수천억원 씩 증액됐다(호남지역에 늘어난 총 예산은 1조1000억원 규모).
특히 '4+1‘의 각 당 실세들은 예산을 대거 챙겼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최소 567억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주홍 평화당 의원은 276억원, 조배숙 평화당 원내대표는 56억원 등이었다. 이중 황주홍 의원이 챙긴 예산은 ▲광주~강진 고속도로(1513억 5900만)에서 230억원 추가를 비롯 ▲고흥 지식산업센터 구축(33억)에 20억 ▲고흥 매곡지구 하수도 정비(0원) 13.6억 ▲고흥 해창만2 재해위험지구 정비(7.3억)에 7.7억 ▲고흥 봉계교차로 개산(2.5억)에 5억 등 총 276억원이었다.
한편, 황주홍 의원(농해수위 위원장, 민주평화당)은 1월 9일(목) 오후 3시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황주홍 의원은 호남 유일의 국회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단 한번의 파행 없이 상임위를 이끄는 등 ‘싸우지 않는 국회’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해 왔다.
이번에 출판한 책 제목은 <싸우지 않는 정치 : 민심의 정중앙에 서다>로, 싸움터로 전락한 국회와 한국 정치에 경종을 울리고, 우리 정치사회에서 일꾼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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