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1일 저녁 늦게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를 경선지역으로 발표하고, “김승남‧한명진 두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승남 예비후보는 “평소 소신대로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히고 “이번 4.15총선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150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당위성과 정권 재창출의 교두보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우리 지역은 정권교체를 해 놓고도 정권의 혜택을 보지 못했다”면서 “우리 지역의 큰 변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현직 야당 의원을 이길 수 있는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실 것을 군민들에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명진 예비후보도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히고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1조원 이상의 정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반드시 1조원 이상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고흥·보성·장흥·강진 군민들이 지역발전의 확실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예산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후보는“이를 위해 의원 사무실을 4개군 예산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의 전초기지화시켜 4개군 지역의 공무원들이 업무를 보면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사무실은 민원장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담 보좌관제를 운영해 지역과 중앙이 활발히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모델로 가꾸어 나가겠다”면서“제가 이러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흥 군민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임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