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20개 추진할 터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20개 추진할 터
  • 김용란
  • 승인 2020.02.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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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사람들(1)/ 장흥군 체육회 윤영환 회장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에 장흥체육회 선도적 역할 해내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스포츠타운 건설 적극 추진을 건의

지난 1월 17일 장흥군체육회 제3대 회장에 무투표 당선된 윤영환 회장을 만났다.

-축하합니다. 2대에 이어 연임이시죠?

▶=2018년 12월 28일 전임 김재은 회장의 조합장 선거 출마로 당선되어 2019년도에는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로 임기를 마쳤고 금년부터 3년간 새로운 임기이기에 연임은 맞는 것 같습니다.

-장흥군체육회를 소개해 주신다면?

▶=장흥군체육회는 2016년 6월 통합장흥군체육회로 새롭게 출범을 하였으며, 전문 체육인 발굴과 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여가선용 및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전국단위 및 도 단위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산하 단체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34개 단체에 약 3,000여명의 회원이 있습니다.

-작년 성과와 금년도 계획은 어떠신지요?

▶=작년에는 13개 전국단위 및 도 단위 대회를 유치하였으며, 전남생활체육대축전 입장식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 퍼포먼스를 통하여 22개 시·군 중 입장식 2위에 입상하여 2천만원을 상금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금년에는 20개의 전국단위 및 도 단위 대회를 유치할 예정이며, 벌써 1월에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6월에는 7일간 대한씨름협회 주최 ‘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유치하였습니다. 이때는 600여명의 선수단은 물론 관련 단체 임원진과 관광객 수십만 명이 장흥을 찾을 것이며, KBS 방송국에서 5일간 생방송으로 중계되어 전국에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의 맛과 풍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또한 금년 4월에는 장흥군 육상부 실업팀을 창단하기 위하여 준비 중이며, 금년 내로 장흥FC를 창단 진행 중입니다.

-이번에 유치 성공한 ‘체육인 교육센터’에 장흥체육회의 큰 역할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유치전 에피소드를 한마디 해주신다면?

▶=이번 유치에는 군민은 물론 향우와 공직자 모두의 공이 컸지만 장흥군과 인연을 맺은 체육인들의 숨은 지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특히 황주홍 의원님, 기업인인 김동석 태려산업 회장님,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님, 장생탐진포럼 회원, 안황권 교수님을 비롯한 체육 출신 교수님들의 지원에 힘 얻어 1차 투표에서 1:1의 상황을 대한체육회 이사들이 직접 참여한 2차 투표에서 23:5라는 엄청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군민이나 행정당국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군의 스포츠 시설은 전남 22개 시군 중 최하위권입니다. 제법 규모가 있는 전국대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스포츠타운 건설이 필수적입니다. 군민들의 건강 복지는 물론 경제적인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모든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스포츠타운 건설을 적극 주장합니다. 이번에 군에서도 스포츠사업단이 발족되었는데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호기라 생각합니다.

-개인소개를 부탁드린다면.

▶=저는 장흥읍에서 태어나 장흥초, 중고를 졸업하고 상경하여 사업을 하다 1998년 귀향하였습니다. 고향에서 학창시절 맺은 축구와의 인연으로 체육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장흥군축구연합회장, 장흥군생활체육회 사무국장, 장흥군체육회 부회장, 전라남도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토목건설업체인 태흥건설을 경영하고 있고 아내와 1남 2녀의 자녀를 두었습니다./김용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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