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대결 한명진= 37.5% vs 황주홍23.3%
제21대 총선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최근 선호도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김승남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이 43.4%, 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재정국장이 33.4%를 차지했다.
또 김승남 예비후보는 고향인 고흥에서 58.9%, 한명진 예비후보는 고향인 보성에서 48.7%로 나타나 각각 자기 고향에서 강한 지지세가 나타났고, 장흥과 강진에서는 오차 범위 내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두 예비후보는 현역인 민생당(가칭) 황주홍 의원과 무소속 김화진 전 안철수신당 창당발기인과의 가상대결에서는 모두 14~16%p 차이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선에서의 가상대결에서 김승남 후보가 황주홍 의원, 김화진 후보와 3자대결을 벌일 경우, 김승남 후보가 42.1%를 얻어 황주홍 의원(25.5%)을 16.6%, 김화진 발기인(0.6%)을 41.5 차이로 앞섰다.(기타는 12.9%였으며, 없다 11.5%, 모르겠다·응답거절 7.4%였다)
또 한명진 후보가 황주홍,김화진 후보와 3자대결을 벌일 경우, 한명진 후보가 37.5%를 얻어 황주홍 의원(23.3%)을 14.2%, 김화진 발기인(1%)을 36.5%로 앞섰다(기타 12.7%였으며, 없다 13.4%, 모르겠다·응답거절 12.2%였다.)
한편, 지지하는 정당·단체에 대한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73.3%로 가장 높았고, 정의당이 5.1%로 2위를 차지했다. 민생당(가칭) 2.7%, 국민의당(가칭) 1.3%, 민중당 1.3%, 미래통합당 1.2%, 미래한국당 1.0%였다. (없다는 10.2%, 모르겠다·응답거절은 4%)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일보, 무등일보, 뉴시스 광주전남, 광주·여수·목포 MBC의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5일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유선 19%, 무선 81%)를 실시한 결과이며, 표본수는 501명(1609명 중 501명 응답, 응답률 3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 ±4.4%p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 RDD(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 프레임에서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치(셀가중)를 부여해 무작위 추출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0년 1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