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조국선, 공동위원장 강경일)는 지난 21일 90번째 생신을 맞은 홀로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생신축하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 생신상을, 파리바게트(대표 김선우)에서 케이크를 후원했다.

이번 사업은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책으로 관내 85세 이상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의 생신일에 어르신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케이크와 선물 등 이웃들의 정(情)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생일은 맞은 어르신은 “자녀들도 바쁘고 어려운 시기라 찾아오기 힘든데 이렇게 축하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국선 장흥읍장은 “매월 정성스럽게 생신상을 준비해주신 장흥읍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홀로계신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