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지고 마음으로 느끼는 회진초 놀이수학체험전'
놀이수학체험전'을 실시했다.
장흥 회진초등학교(교장 문제은)에서는 방학이 시작하는 첫날인 8월 3일 '손으로 만지고 마음으로 느끼는 회진초 놀이수학체험전'을 실시했다.
방학을 맞이하여 운영된 이번 놀이수학체험전은 전남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전남초등수학학회 놀이수학팀이 후원하여 장흥 회진 지역과 주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회진초를 비롯 인근 5개교 90여명의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체험전에서는 테셀레이션 시계만들기, 부채만들기, 오트리오, 쉐익스업, 삼각형 열쇠고리, 뒤죽박죽 서커스, 스트링 아트, 대형교구등의 체험이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놀이수학팀 소속 교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된 이번 행사에서는 평상시 교실 수업에서는 접해 보기 어려운 활동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과정속에서 수학은 어렵고 지루한 공부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활용되는 과목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박◌◌학생은 “어렵고 재미없던 수학을 게임과 체험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즐겁고 재미있었고 우리 학교에서 이런 체험전이 열려서 너무 뿌듯했다”고 했다.
문제은 교장은 이번 체험전을 지원해주신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김보경 장학사님과 직접 지도해주신 전남초등수학학회 놀이수학팀, 학교까지 직접 방문하여 간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장흥교육지원청 왕명석 교육장님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체험전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수학에 한발짝 다가서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