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7명에 각각 1백50만원씩 2천3백5백5십 만원
탐진장학회(이사장 고홍천) 2020년 장학금 전달식이 12월 11일 장흥지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고홍천 탐진장학회 이사장은 장흥과 강진지역 출신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17명에게 개인당 1,500,000원 씩 23,550,000을 지급했다.
탐진장학회는 지난 1998년 설립되어 23년 동안 장흥·강진지역 학생들에게 총 6억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김동희 장흥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3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고향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심어주고,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헌신해 오신 고홍천 이사장께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고홍천 이사장은 “여러분들이 어느 곳에서 생활의 터전을 마련하여 살더라도 항상 고향의 포근한 정을 기억하여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고 고향의 후배들을 이끌어주는 선배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건강하게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 김용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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