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각 마을, 틈틈이 모아 내년초에 기부
올 1월, 1,128,250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올 1월, 1,128,250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장흥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저금통 전달식’을 열었다.
‘사랑의 저금통’은 올해 3월부터 각 마을에서 마을회관에 저금통을 비치하여 주민들의 서랍과 주머니 속의 동전과 지폐를 틈틈이 모아 내년 초 기부하게 된다.
지난 1월에는 49개 마을이 2020년 한 해 동안 ‘사랑의 저금통’에 모은 1,128,250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박노암 이장자치회장은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주체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장용 장흥읍장은 “다수의 소액 기부 문화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지켜 주는 큰 버팀목이다”며 “연중 꾸준한 기부를 위해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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