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나, 내 인생의 연출가』
신중년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나, 내 인생의 연출가』
  • 김용란
  • 승인 2021.04.28 09:5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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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1,2기 나눠 모집, 5월부터 매주 1,2회 교육 예정

장흥의 극단 ‘극예술창작집단 흥(대표 안치선)’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장흥의 신중년세대(50~60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제목 : 나, 내 인생의 연출가)을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극예술창작집단 흥이 운영 진행한다.

신중년세대는 ‘자기 자신을 가꾸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젊게 생활하는 중년을 이르는 말’로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50세 전후)하고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이다. ‘2019 사회통합실태조사’를 보면, 행복도가 가장 높은 연령층은 30대로 6.7점이었고 60대는 6.2점으로 가장 낮았다. 신중년세대는 스스로 노인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사회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정신과 건강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들에게 놓인 현실은 녹녹치 않아 스스로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프로그램 주강사인 안치선 극예술창작집단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신중년세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같은 세대와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공감하면서 인생2막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장흥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동참을 부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기(상반기)와 2기(하반기)로 나눠 5월부터 매주 1회(2시간~3시간) 연극적 요소를 기반으로 ‘문화사랑방-수다떨기’, ‘내 이야기 글쓰기’, ‘마실가기’, ‘영화배우가 되어볼까’ 등 기수당 총10회로 구성된다. 삶의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삶의 의미를 찾아보고 싶은 신중년세대는 한 번쯤 참여해 봐도 좋을 듯하다.

극예술창작집단 흥‘은 장흥지역의 연극인들로 구성된 새롭게 시작하는 연극단체로, 정기공연, 문화예술교육, 아동청소년단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문의 010.8843.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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