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장평면 18명의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생활품을 전달하여 아이들에게 행복이 두 배가 되는 추억을 만들어 줬다.
이번 사업은 아이들마다 가장 원하고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을 고를 수 있도록 18명에게 1인당 15만원씩 총 270만 원을 지원했다.
한 학부모는 “새 학기 준비 지원부터 이번 어린이날 선물 전달까지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실천해 주는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부모인 저희까지도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영복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마음껏 어린이날을 즐길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날만큼은 아동들이 웃음꽃을 피우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더불어 아동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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