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농협(조합장 김영중)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안양면 농경지 210ha의 침수발생 지역에 대해 긴급재해지원비 약3천만 원을 투입하여 무인헬기와 드론을 이용 항공방제 영양제 살포를 5일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이번 영양제 살포는 침수피해 조합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기 위함이다.

침수된 논에서는 물이 빠진 뒤 도열병, 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각종 병해충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연약해진 작물의 뿌리를 강화시키고 병해충 저항성을 증진시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김영중 안양농협 조합장은 “침수피해 지역 농가의 심려를 덜어드리고 싶은 마음에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적기 적시에 방제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하였고, 풍년농사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