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지역 26곳의 경로당에 선풍기 52대를 전달했다.

무더위 예방 선풍기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에서 후원을 받아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무더위로부터 보호하고, 선풍기가 부족하거나 노후화되어 고장난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는 경로당에 새 선풍기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어르신들은 “올여름 무더위를 어떻게 지낼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선풍기를 지원 받아 선선한 여름을 날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여름 보내기가 힘드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지급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