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로 나선 장흥출신(용산면) 정용래 후보가 경쟁 후보인 시의원 출신 조원휘, 김동섭, 송대윤 후보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46%대의 득표율로 공천 경쟁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전 허태정 유성구청장 비서실장인 정 후보는 장흥군 용산면 월정리 출신으로 광주 송정고, 중앙대를 졸업했으며 구 민주당 채영석, 김경천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친 뒤 지난 2005년 고 구논회 국회의원보좌관으로 대전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7년 대덕특구 복지센터 기획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첫 인연을 맺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전 유성구청장)의 비서실장으로 정치적인 인연을 이어오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사했다.
정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출마의 변에서 “35만 유성구민과 함께 ‘모두가 더 존중받고 행복한 유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유성은 소규모의 도농복합도시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로 거듭 성장해왔다”면서 “보다 중요한 시기는 이제부터”라며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는 공동체 지방자치 실현이 지속 가능한 유성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주장하고 “중앙 정치 12년과 지방자치 6년의 보좌경험을 통해 정치적 감각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자부하면서 전국에서 최고의 자치분권도시로서 유성발전을 견인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프로필>
▴소속정당: 더불어민주당 ▴생년월일: 1968년 10월 17일 전남 장흥 출생 ▴학력: 광주 송원고, 중앙대 정치외교학 학사, 충남대 행정학 석사 ▴주요경력: (전)유성구청 비서실장, (전)조승래 국회의원 보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