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10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5가정을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노인공경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어르신들의 고독과 외로움을 달래 주고자 만든 유치면 지역특화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정찬)와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석주)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치면 직원들은 생신 축하 노래를 부르고 어르신에게 큰절로 인사를 올리며 안부를 살폈다.
생신을 맞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자녀들도 못 오고 적적하던 차에 면장님이 직접 와 주셔서 너무 반갑고 고맙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코로나19로 생신을 외로이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려 외로움을 달래고 말벗이 되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4시티의 일환인 노인 공경에 앞장서는 유치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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