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정전 회장 취임하며 200만원 쾌척
역대 재경장흥중고총동문회장들의 모임인 장장회 정기모임이 지난 11월 23일 교대역 부근 땅끝마을 식당에서 송년회를 겸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장장회는 원래 매월 모임을 가졌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금년에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모임을 가졌다.
김봉균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자주 모임을 갖지 못해 회원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오늘 새로 취임하게 될 김정전 회장은 왕성한 활동성이 있으니 더욱 자주 모여 고향 발전과 동문회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새로 장장회 회장에 추대된 김정전 신임회장은 “요즈음처럼 어렵고 힘든 시간 속에서도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참석하여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준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동문회와 장장회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하며 장장회 운영을 위해 200만원을 쾌척했다.
특히 이날 장흥중고장학재단 김규철 이사장이 참석하여 장학재단 회계 보고와 대폭 인상한 2021년도 장학금 지급계획을 발표하여 참석회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날 참석한 장장회 회원들은 장학회 기금모금에 참여하여 각자가 50만원씩을 장학재단에 기부하시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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