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은 지난 11월 30일 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체 시책으로 추진 중인 ‘유치면 하반기 청렴 구호 공모전’을 실시했다.

유치면 직원들은 각자의 청렴에 대한 비전이 담긴 10개의 구호로 공모에 참여했으며, 자체 투표를 거쳐 우수상 1작, 참여상 2작이 선정됐다.

‘친절(청렴)은 되돌이표, 부패는 마침표’가 우수상에 올랐으며, ‘욕심·질투는 비워도 청렴만은 비우지 마세요’, ‘깨끗한 유치, 청렴 실천으로’라는 구호가 그 뒤를 이었다. 선정된 구호는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직원회의 시 복창하거나, 홍보물품 등 제작에 활용해 청렴 마인드를 제고할 계획이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우리면의 청렴 마인드 제고가 군의 청렴도 향상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내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유치면 행정복지센터 내 직원 소통의 장으로 ‘도란도란 까페’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렴하면 깨끗한 유치를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