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님프만 김종근 대표가 성탄절을 맞아 지난 24일 겨울이불 100채(1천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흥군에 기탁했다.
지난 10일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을 수상한 김종근 대표는 2005년부터 17년간 꾸준히 3억 원 이상의 후원금품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장흥군민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배우자 박윤희 대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여 지역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이어 오고 있다.
김종근 대표는 “받은 사랑은 다시 나눠야 마음이 편하다”며 “포근한 이불처럼 온기를 품고 이웃과 나누면서 평생 살고 싶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한결같이 주변을 살피고 자기 것을 내놓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며 “기탁해 주신 이불은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갑고 기쁜 산타의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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