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면 경로당 7곳서 추석맞이 염색봉사 실시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22명이 참여한 이번 염색봉사는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재원으로 추진했으며 장흥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경로당으로 모셔왔다.
염색봉사를 받은 한 주민은 “추석을 앞두고 자식들은 찾아오는데, 비용도 많이 들고 미용실도 멀어 머리 손질을 못했다.” 며 “젊어진 모습으로 자식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장을 “염색봉사를 통해서 밝아진 표정의 어르신들을 뵐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은 매월 경로당을 방문하여 염색, 목욕, 점심제공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어르신 공경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의 일상생활을 촬영하여 친정에 보내주는 다문화가정 해피앨범 제작, 시가지 꽃밭정리, 각종 여성 교양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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