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길)은 17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거버넌스 협치모임을 결성했다.

부산면은 장흥읍소재지와 5분 거리에 위치한 17개 마을 860가구 1,5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기관사회단체는 26개 단체이며, 매월 지역 현안사업을 협의하는 ‘한들회’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치 모임은 당연직으로 부산면장, 부산면치안센터장, 농협부산지점장, 이장자치회장, 번영회장, 주민자치위원장이며, 소관분야에 대해 지역발전을 위해 발족했다.

한편, 표고작목반, 멀꿀나무 작목반, 모링가 작목반 등 3개 소득작목 단체는 정기적으로 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협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문병길 부산면장은 “화합과 인정이 넘쳐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한 6인방 거버넌스 포럼은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고민하고 지역민들에게 풍요로움과 건강치유 및 행복을 공감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