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후보자 출마의 변 - 김상인 전 소통민원실장-김상인 씨 장흥 가)선거구 군의원 출마 선언
군의원 후보자 출마의 변 - 김상인 전 소통민원실장-김상인 씨 장흥 가)선거구 군의원 출마 선언
  • 김용란
  • 승인 2022.02.23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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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민원실장 퇴직-무소속으로 장흥군의회 군의원에 출마
전국 최장수 비서실장 역임 “장흥군민 상록수 될터”

김상인 씨가 장흥군청에서 12년간 장흥군수 비서실장과 3년여 소통민원실장, 국회의원 비서관 3년여를 마치고 장흥군의회 군의원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상인 씨는 “저는 민관협력의 기초가 군의회에서 비롯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군의원은 결코 나의 꿈이 작아서가 아니라 군정의 시작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기초 교육이 평생교육의 주춧돌이 되듯, 기초의회는 지방자치분권의 근본입니다. 그것은 바로 내 삶을 바꾸고 우리들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군민들의 삶 속에서 공직자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공감과 상생과 공명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뤄 가는데 봉사의 참 의미를 찾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지역 일꾼들 경쟁력 키울 수 있는 선거돼야

또 최근 발간한 《나의 장흥사랑 그 바람과 이야기》에서 “선거는 서로의 편을 가르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생각들을 모으고, 지역 일꾼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투표는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상인 씨는 “이러한 취지에 맞게 선거운동 과정에서 당선을 위해 편을 가르거나 갈등을 조장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상대 후보를 비방하거나 폄하하여 나를 돋보이게 하려는 얄팍한 꼼수나 비열한 행동은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나의 편, 남의 편을 가르는 선거가 아닌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일꾼들의 경쟁력을 키우는 과정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보다 더 능력 있고 창의적인 후보가 군민들의 선택을 받아 그 역할을 수행하며 최상의 능력을 발휘해갈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하여 선거 과정에서 군민들이 서로 눈치를 보거나 불편해하는 일이 없도록 각자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겠다. 누구라도 지지후보를 자유롭게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새롭고 신선한 선거문화를 이끌어 가겠다. 이번 선거가 저를 비롯한 다른 후보들이 각자의 정책 비전과 공약(약속)을 가지고 유권자들을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교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그 과정에서 유권자들의 신뢰와 신임을 얻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진정한 선거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4년 만에 한 번씩 치르는 선거가 어느 일당의 경선으로 당선자가 결정되고, 선거의 본질적인 의미가 퇴색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상대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깨우쳐가며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다. 군민의 일꾼을 뽑는데 주인인 군민들이 일꾼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열심히 노력하여 군민들의 지지를 받아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아래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겠다” 고

강조하고 공약을 발표했다.

상생·화합으로 조화로운 공동체 조성역 다할 터

공직 보람으로 적극 봉사할 수 있는 여건 조성할 터

“첫째, 우리 지역 곳곳에서 야기되고 있는 갈등현장에 앞장서서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내겠다. 상생과 화합을 통해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역할에 온 힘을 다하겠다.

둘째,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외부의 간섭에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본분에 매진해가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 최상의 성과로 공직의 보람을 찾고 군민들을 위해 봉사해 갈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

셋째, 지역의 미래 지향적인 역점사업들, 대규모 투자유치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야기되는 민원에 의한 군민 갈등을 적극 조정하겠다.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중지를 모으고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하도록 중재자 역할을 적극 추진하겠다.

넷째, 사리사욕을 위해 이권에 개입하여 공직자에게 청탁하거나 압력을 넣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이 부분은 제가 12년 비서실장을 하면서도 국회비서관 생활을 하면서도 철두철미하게 지킨 원칙이다.

다섯째, 선거에 당선되는 것보다 그간의 인연을 더 중하게 생각하겠다. 선거로 인해 군민들끼리 행여 관계가 소홀해지거나 갈등의 골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이와 같이 다섯 개의 철학적 바탕 위에 ‘우리 모두 나무가 되고 함께 모여서 아름다운 장흥이라는 숲을 이루고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고자 한다. 이러한 저의 꿈과 생각은 그간 저에게 힘을 북돋아 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응원을 통해 실현되리라 확신한다.

'군민 함께 모여 아름다운 장흥의 숲 이루어 살아가는 세상‘ 꿈꾸겠다

이제 장흥에서 공직의 처음을 시작했던 ‘첫 마음’으로 다시 구두끈을 바짝 조여 매려고 한다.

20년 공직의 경험 속에서 부족하고 아쉬운 점들을 의회에 가서 더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

많이 부족하지만, 지역의 능력 있는 리더들과 소통하면서 최상의 역할을 펼쳐 보이겠다.

향후 4년의 멋진 봉사를 통해 인정이 꽃피는 ‘참 좋은 장흥’을 만들어 가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인 씨는 “군민 여러분의 열정과 함께한다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 속에 제 의무와 책임을 다한 후 ‘더 젊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후배들’에게 그 무대를 넘겨주겠습니다.

장흥군의회에서 신선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상록수가 되겠습니다. 더욱 흥이 넘치는 장흥을 만들어 놓고 ‘박수칠 때 떠나는’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장흥군의회에서 신선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상록수가 되겠습니다.

더욱 흥이 넘치는 장흥을 만들어 놓고 ‘박수칠 때 떠나는’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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