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흥군수 본경선 후보에 김성·곽태수 진출
민주당 장흥군수 본경선 후보에 김성·곽태수 진출
  • 장흥투데이
  • 승인 2022.04.1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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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7일 6·1 지방선거 장흥군수 후보 선출 본경선에 김성·곽태수 두 후보가 올랐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장흥군수 후보 공천 신청자인 두 후보와 조재환 후보 등 3명을 대상으로 1차 예비경선을 했고 그 결과 김성, 곽태수, 조재환 순으로 나타났다.

2, 3위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10% 이내에 들지 않아, 2차 본경선은 김성 후보와 곽태수 후보 2인 경선으로 치른다.

이번 1차 예비경선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권리당원선거인단 50%와 일반군민안심번호선거인단 50%를 반영한 국민참여경선(여론조사경선)으로 이뤄졌다.

한편, 민주당 장흥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7명은 모두 예비경선에 참여하기로 했으나, 과거 탈당 이력에 대한 감점 규정이 면제되자 이 중 4명이 보이콧해 3명만으로 예비경선이 이뤄졌다.

경선에 불참한 4명의 예비후보는 "기득권 정치인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방식의 예비경선이 모든 후보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지, 과정은 공정한지 묻고 싶다"며 "정치 신인을 죽이는 경선룰을 무소속 출마 방지라는 명분 하나로 수용했지만 특정 후보의 탈당 감점을 완전히 없애는 만행을 보며 더 이상 이번 경선룰을 수용할 수 없게 됐다"고 주장하며 중앙당에 이의신청과 함께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한편 김승남 지역위원장은 “무소속 강세 지역인 장흥의 경우 유력 후보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방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였다”고 말했으나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지역구 줄세우기를 위해 무리수를 뒀다는 뒷말이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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