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김정렬)는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장평면 지역농원에서 가꾼 카네이션 등 아름다운 꽃송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학생들은 담임과 함께 다양한 꽃들의 향기와 색감을 맡으며 친구가 어떻게 만드는지 관찰도 하고 서로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였다. 또한 부모님께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도록 카네이션 꽃말을 지도하고 사랑의 엽서를 써서 가족간의 사랑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장 교감선생님 포함한 모든 교직원들도 함께 모여 서로 그간의 노고에 대해 서로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아름다운 꽃을 보며 그간의 바쁨을 잊고 힐링하는 여유도 가지며 꽃바구니를 만들어 가정으로 가지고 가시면서 즐거워하였다.

3학년 김채원 학생은 ‘와! 꽃이 너무 예뻐요. 부모님이 받으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 너무 즐거워요.’고 했다.

김정렬 교장선생님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꽃바구니를 보며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고 코로나19로 인한 지친마음을 어루만지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5월 푸르른 날 지역 마을의 꽃 농원과 협력하여 꽃을 구입하고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손끝으로 감사함을 전달하는 따뜻하고 풍성한 플라워아트 체험활동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