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남초 학부모와 학생들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3일(금) 아침에 본교 선생님들께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깜짝 행사를 진행했다.

아침부터 ‘스승의 은혜’ 노래가 교내에 울려 퍼졌으며 강당에는 ‘사랑으로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은혜에 깊은 존경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이 걸렸다. 학생들은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가 쓰인 손카드와 선물을 들고, 강당으로 들어오는 선생님들을 향해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축하를 받은 선생님은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의 위상이 예전과 같지 않은 상황에서 생각지 못하게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담긴 축하를 받게 되어 감동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박은미 장흥남초등학교 교장은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로 작은 화분을 전달하며, “우리 아이들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시키고자 애쓰시는 선생님들과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