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고등학교(교장 주무현)는 학교예술동아리 밴드부(SAVE)가 지난 5월 30일 오랜 코로나19로 지친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예술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장흥고등학교 예술동아리 밴드부(SAVE)는 30여명으로 결성되어 평소 창의적체험활동 및 자율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키우고, 동아리 구성원 간 협업과 공동체의식을 키워왔다.

금번에 실시한 버스킹은 개축한 새 교사(校舍)로의 이전(5월 9일) 기념과 함께 코로나로 지친 친구들의 심신을 달래는 토닥토닥 콘서트 음악 나눔을 실천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무현 교장은 “장흥고등학교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예술동아리 밴드부(SAVE)가 사랑과 마음나눔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사랑 실천으로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지켜보는 친구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어 피로도가 높아지고 마음이 지쳤는데 음악을 통해 위로와 힐링되었다”고 감동을 밝혔다. 또한 예술동아리 밴드부(SAVE)는 “앞으로도 좋은 곡을 함께 나누는 버스킹 공연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