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남 기자
지난 가을부터 시작된 가뭄으로 농번기가 한창인 요즘 물 부족 현상으로 농민들의 마음을 타들어 가게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금 들녘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그러나 충분한 물 공급을 받지 못한 현실 속에 밤잠을 설치며 논에 물을 대야하는 현실이다. 현재 저수지 물 담수량이 40% 미만으로 떨어진 저수지가 있는가 하면 아예 고갈된 저수지도 있다.
뿐만이 아니다. 농어촌 공사의 배수관문 관리소홀로 바닷물이 도유지에 유입되어 도유지에서 양수를 하여 농사를 짓는 논에 바닷물 약해를 받아 심어놓은 벼가 말라죽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으나 농어촌공사 장흥지사의 오리무중에 농민들은 분노를 하고 있다.
장흥군과 농어촌 공사는 현장을 파악하여 적은 물 이나마 적정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대책을 하루속히 세워야 하며 바닷물로 피해를 보는 논을 파악하여 그에 대한 대책도 세워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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