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詩 - 노을
■초대 詩 - 노을
  • 장흥투데이
  • 승인 2022.07.06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홍배/시인
배홍배/시인

 

 

 

 

 

 

 

노을

나의 생이 저문 뒤 내
영혼이 날아갈
밤의 색깔을
저 노을로 가늠해 본다

늙은 해의 빈 방
깜짝
붉은 노을로 채워지는 저녁이
모질게 느껴지는 낯설음도
병이어서, 나는
요원한 분의 봄의, 그
쓸쓸함의 좌표를
내 생의 지도 위에 그려 넣는다

 

*배홍배 시인은 장흥출신 시인(1953년생)으로
2000, 월간 ‘현대시’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단단한 새》 《바람의 색깔》, 산문집 《송가인에서 베토벤까지》 등이 있다.
오디오 평론가, 사진작가, 번역 프리랜서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시인협회 회원이다.

 
 


  • 전남 장흥군 장흥읍 동교3길 11-8. 1층
  • 대표전화 : 061-864-4200
  • 팩스 : 061-863-49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욱
  • 법인명 : 주식회사 장흥투데이 혹은 (주)장흥투데이
  • 제호 : 장흥투데이
  • 등록번호 : 전남 다 00388
  • 등록일 : 2018-03-06
  • 발행일 : 2018-03-06
  • 발행인 : 임형기
  • 편집인 : 김선욱
  • 계좌번호 (농협) 301-0229-5455—61(주식회사 장흥투데이)
  • 장흥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장흥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htoday7@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