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진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 최대 할미꽃 군락지로 잘 알려진 한재공원에 풀베기 및 주변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30일 열린 풀베기 작업에는 농촌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생활개선회, 정남진로타리클럽, 농업경영인회 등 6개 단체에서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회원들은 오전 5시부터 개인이 준비한 예초기와 낫을 들고 나와 한재공원 꽃동산 풀베기 작업과 주차장·진입로 등 주변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된 오늘 풀베기 행사는 6개 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회진면 농촌지도자회 김용현 회장은 “약 10만㎡에 이르는 할미꽃 군락지 한재공원를 잘 보전해 지역 관광명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풀베기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각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따뜻한 고향의 이미지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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