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장흥투데이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관산농협조합장 위효복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임인년 한해가 지나고 계묘년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2023년 새해엔 다산. 풍요. 영특함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이 모두 함께 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우리 속담에 천리 길도 한걸음부터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큰일이라도 작은 일부터 시작된다는 말로, 일의 시작이 중요하듯 여러분께서도 올 해 큰 뜻을 품으셨다면 신년 초에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워 좋은 성과 거두시길 기원합니다.

이제는 코로나를 벗어나 우리의 일상이 회복되는 듯하였으나,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그에 따른 경제 악화로 모든 분야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우리 관산농협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 되어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건전결산을 이루었습니다.

새해도 어려움이 가득한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철저한 계획과 실천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를 위해 농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 및 대체 작목 등의 육성, 그리고 우리지역 농산물의 유통 개선 및 판로 확대에 따른 조합원 소득증대를 최대 목표로 삼아 나아가겠습니다.

또한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관산농협을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관계를 구축하겠으며, 사업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 배당과 환원사업을 적극 실시하여 농협을 이용하시는 조합원께 더 많은 혜택이 되돌아 갈 수 있도록 전환하여 더욱 발전하는 강소농협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끝으로 농업 일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농업인께 경의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관산농업협동조합장 위 효 복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