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의 판소리꾼 김효정-
장흥의 판소리꾼 김효정-
  • 김선욱
  • 승인 2020.10.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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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서봉판소리‧민요대제전서 종합대상 수상하다
판소리, 어랑어랑예술단 육성 등 장흥국악 부흥 앞장
장흥의 국악인 김효정

(사)동초제서봉판소리진흥회가 지난 10월 10일 광주시 향교에서 광주광역시 남구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서봉판소리‧민요대제전’에서 어랑어랑예술단 단장이며 장흥의 국악인 김효정(43)이 종합대상(국회의장상)과 특별지도자상(국회의원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교육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광주문화재단,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국악신문, 서봉예인회 등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부를 비롯 신인부(고령자 및 이주여성, 다문화가정 등), 일반부 등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에서 김효정은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가 동냥젖을 얻어 먹이는 장면’을 독창했으며, 어랑어랑예술단 소속의 어린이단원 12명이 ‘뱃노래’로 초등부 단체 민요부 장려상에 입상하는 등 김효정과 어랑어랑예술단은 남도 국악의 고장 장흥의 국악을 신명나게 선보였다.

국악인 김효정은, ‘호남가’에서 “예악(禮樂)이 장흥(長興)하는” 등으로 표현될 만큼 전통 남도국악의 고장이요, 서편제의 본향이었던 장흥의 전통 국악의 진흥과 그 향맥 전승을 선도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흥의 국악인이다.

특히 김효정은 지난 2018년 한국의 전통소리를 바탕으로 판소리, 민요, 국악 가요를 생활 속에서 구현하는 국악예술단체인 ‘어랑어랑예술단’을 결성, 지속적인 판소리와 민요 등 국악 교육과 공연 연습으로 국내 각종 전국대회 참가와 국내 해외 공연을 통해 어랑어랑예술단의 실력 향상에 힘써 왔는데, 이번 대회에서 어랑어랑예술단 지도의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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